뜨거운 여름이 오기전에 다시 한번 제주도로 출발 합니다.
아직은 비수기라 그런지 비행기값이 저렴할때 후딱 가봤습니다.
해외도 가고 싶지만 아온이애비는 일을 하기때문에 장기간 회사를 못 비웁니다.맘이 아픕니다.
제주도 4층건물 독채 풀빌라 키즈풀빌라
제주공항에서 성산일출봉쪽으로 쭈~~욱 가다보면 세화해수욕장 앞쪽에 있습니다.
여전히 시내길을 막히니 조금 답답합니다.
글라드세화
날씨요정을 델구 가는데 오늘따라 날씨가 무지 흐립니다.아 이러면 나가린데....
여기는 한팀만 들어갑니다. 2팀 아닌 꼭 한팀만 들어갑니다..250평 정원입니다.
정말 넓습니다.이 넓은 공간에서 아온이랑 놀생각에 기분이 좋지만 여기를 뛰어다닐 생각에
제 도가니가 걱정이 됩니다..도가니야..참아라!!
1층에서 사장님을 잠깐 만나서 비밀번호 수령후 바로 올라갔습니다.
너무나 깨끗하고 감성적으로 소품이며 심지어는 화장실도 너무 이쁘게 해놓으셨습니다.
어디 외국영화에서나 보던 정말 이쁜 화장실입니다.
여기는 대규모 가족숙소에 특화된 풀빌라인거 같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게임기며 장난감이 있구
2층.3층.4층까지 있으니 여러 식구가 나우어서 쉬기에도 좋고 잠자기에도 좋고
침실만 4개에 욕실도 4개 거실도 2개
솔직히 저희 세 식구가 지내기에는 너무나도 컸습니다.
그렇다고 각방마다 한명씩 자도 침대가 남습니다.;
사장님이 1층에서 3분이신가요?^^조금 휑하실텐데요...가 아주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아온이가 아빠~~나 찾아봐라!!하면서 숨어서 찾는데만 20분이 넘게 걸리고
4층까지 오르락 내리락 하니 도가니가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이러다가 제 도가니가 아작이 날꺼 같아서
얼른 수영장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정원크기에 놀라고 건물 높이에 놀라고 수영장 크기에 또 놀랍니다.
크기도 크지만 깊기 때문에 전 수영하기 좋은데 아이들은 필히 구명조끼와 어른이 동반해야합니다.
사방이 탁트이고 천장은 돔으로 열었다가 닫았다가도 되고 너무 좋습니다.
물이 정말 따뜻합니다.그리고 너무나 관리가 잘되어서 깨끗해서 더욱 좋은듯합니다.
사진으로 담기에는 너무 크고 이뻐서 이번엔 영상을 많이 올리겠습니다.
저녁에는 야외에 나가서 바베큐도 하고
넓은 그네도 타고
또 들어와서는 요새 유행한다는 야광봉을 온몸에 치덕치덕 바르고
노래도 틀고 신나게 춤도 추고
이런게 독채에 장점인거 같습니다.
주위 신경 안쓰고 오로지 우리가족만 정말 재미있게 놀수 있는
이런데 올때면 괜히 아온이 동생이나 언니 오빠가 더 있으면 더 좋았겠다 라는 생각도 가지게 됩니다.
너무나 넓은 공간에서 역시나 저희가족은 침대하나에서 알콩달콩하면서 오늘도 잠을 잡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글라드세화
주소 :제주시 구좌읍 세화7길 40
•입실시간 4시
•퇴실시간 11시
•기준인원(4~8인) 최대 14인,
•풀빌라, 독채و,사계절온수풀,
•거실2و,침실4و,욕실4,
•바베큐
•아이들놀이시설 (장난감,오락기)
예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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