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제주도 호텔&풀빌라 소랑에 다녀왔습니다.
공항에서도 가깝고 호텔과 풀빌라를 섞어놓은 이쁜 공간입니다.
제주도 호텔&풀빌라
정말 가깝습니다.공항에서 30분 거리입니다,근데 시내길이라 오후에는 약간 차막힘이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될듯합니다.
소랑
소랑뜻이 뭘까 궁금합니다.검색창에 검색을 해봐도 "사랑"이라는 말만 나옵니다.
이리저리 구글링 해보니 제주도 방언으로 "사랑"맞습니다.소랑 숙소를 찾을려면 "풀빌라소랑"으로 검색을 해야지 나옵니다.소랑이라는 펜션과 식당과 풀빌라가 너무나 많아서 헷갈렸습니다.
하나의 마을 같습니다.여러개의 집들이 주위로 둥글게 뱅 둘러서 있습니다.
집앞에는 야자수 나무들이 즐비하고 문앞에는
전용주차공간이 있다보니 짐옮기러 왔다갔다 안해도 되고 너무 좋습니다.
뻥 뚫려있고 너무 넓은 공간에 짐도 풀지 않고 아온이랑 마을을 한바퀴 돌아다녔습니다.
곳곳에는 매직아트가 있어서 아온이도 신기한지 요리저리 왔다갔다고
하구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간만에 산책을 했습니다.
짐을 풀어야 한다고 들어가자고 했습니다.
아온이가 제말은 가볍게 무시하고 한바퀴 더 돌자고 해서 한바퀴 더 돌았습니다.정말 넓습니다.
덥지 않아서 다행이지 더웠으면 싸울뻔했습니다.
이제 슬슬 안아달라고 하는걸 보니 집에 들어가고 싶은거 같습니다.
냉큼 안고 우리의 보금자리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이제 휴식이다.
쉴려고 소파에 앉았는데 우리 공주님 거울보며 화장놀이를 하고 있습니다.무서워서 시선을 애써 회피했습니다.
구름이 많아서 그런지 해가 안비쳐서 거실 커텐을 걷고 바닷바람이나 쐐면서 쉬자고 했는데,,,
아뿔싸!!
이렇게 따뜻한 미온수에 커다란 수영장이 있습니다.
망했습니다.역시 보자마자 소리지르고 수영복 입히라고 꽥꽥 소리 지릅니다.
살짝 거짓말도 해봅니다.저긴 추워서 못들어가!!
하니 자기가 만져본다면서 손을 넣어보더니 "아빠 따뜻해 들어와"하며 저를 소환합니다.
정말 따뜻합니다.수증기로 덮힐만큼 아주 따뜻합니다.
수영장 주위로는 사방이 막혀서 남들 시선 보지 않고 야외에서 마음껏 수영하는 기분으로
열심히 놀았습니다.몸은 조금 지치지만 정말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이쁘게 조명까지 켜집니다.역시 오늘도 수영장에서 3시간 정도를 가볍게 놀고
또 놀고 또 놀았습니다.
외부수영장이 있긴한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아직 개장을 안했습니다.
매일 오후 5시에는 버블파티도 한다는데 그게 제일 아쉬웠습니다.
이쁘고 넓은 소랑에서 좋은 추억 남기고 오늘도 갑니다.
소랑
주소 :제주 제주시 조천읍 곱은달남길 216 풀빌라소랑
•입실시간 -15시
•퇴실시간 - 11시
•기준인원 -소랑 디럭스 개인풀
기준 2인 (최대 4인)
•바베큐 가능 - 4인기준 3만원 (고기및 음식은 직접 준비해야함)
*기상이 안좋으면 안할수도 있다고 꼭 문의후 음식 준비 하기
•원룸형 퀸침대1 + 욕실1 + 주방 + 개인풀
•조식신청시 가능 -성인 12,900원 아동 8,900원(오전 8시~10시) 입장마감 9:30분 필 체크!!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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