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육지로 돌아댕기다가 드디어 떠납니다. 어디로? 비행기 타고 제주도로~출발! 제주도 풀빌라 독채 펜션 공항에서 그냥 정반대입니다. 아주 반대편 끝에 붙어있습니다. 솔직히 주위 풍경이 좋아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조금 지치는 여정이 시작될뻔했습니다, 넓은 들판을 가로질러서 주위 풍경을 지나고 좁은 골목길을 지나서 구불구불 들어오면 도착합니다. 할라타 플레이스 풀빌라라고 하기엔 애매하고 가정집이라고 하기엔 더욱 애매하고 가정집에 풀빌라에 호텔을 합친 오묘한 공간입니다. 여기는 한가족만 들어갈수있는 공간입니다. 주차장도 차 한대만 들어갈수 있습니다.근데 공간은 넓어서 2~3가족까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앞에는 이쁜 마당도 있어서 캠프파이어도 할수 있습니다. 저희가 도착한날은 아주 비가 주륵주륵 와서 마당에선..